고주원, 하준 병문안 온 유이 질투 “화장도 했네요?” (효심이네)

유경상 2023. 11. 11.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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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주원이 하준 병문안을 온 유이를 질투했다.

11월 1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14회(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에서 이효심(유이 분)은 헬스장 대표로 강태호(하준 분) 병문안을 갔다가 강태민(고주원 분)과 마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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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 캡처
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 캡처

고주원이 하준 병문안을 온 유이를 질투했다.

11월 1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14회(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에서 이효심(유이 분)은 헬스장 대표로 강태호(하준 분) 병문안을 갔다가 강태민(고주원 분)과 마주쳤다.

강태호는 조모 최명희(정영숙 분) 장례식장에서 쓰러졌고 이효심은 헬스장 대표로 강태호 병문안을 갔다. 이효심이 강태호의 이불을 덮어주는 모습을 목격한 강태민은 질투심에 그대로 돌아나가려다가 이효심이 “본부장님”이라고 부르자 멈춰 섰다.

이효심은 “대표님이 가보라고 하셔서” 병문안을 왔다고 밝혔고, 강태민은 “제가 모셔다 드리겠다”며 만류하는 이효심을 차에 태웠다. 강태민은 “오늘 이렇게 예쁘게 입고 오셨는데 모셔다 드려야죠. 화장도 하셨네요. 보기 좋아요. 갑시다”라고 말해 이효심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이어 강태민은 “아직도 정신이 없다. 발인 끝나고도 처리할 일들이 많다. 조문 오신 분들 인사도 드려야 하고. 황망하신 부모님도 챙겨야 하고. 그러다보니 아직도 회사에 못 나갔다. 거기다가 태호까지 저러고 있어 마음이 더 안 좋다. 마음이 여린 녀석인데 충격을 많이 받은 것 같다”며 “왜 아까부터 말이 없냐. 뭐 잘못했냐. 왼쪽 눈 밑에 마스카라 번졌다. 왜 안 하던 걸 하고 그러냐”고 말했다.

이효심은 당황했고 강태민은 “며칠 안에 저녁 먹읍시다. 피트니스 대표로 왔다면서요. 나는 우리집 대표로 오신 분들에게 감사인사 드려야 한다. 그 때도 오늘처럼 예쁘게 입고 와야 한다. 사람 차별하지 말고”라며 질투심을 드러냈다. (사진=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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