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인근서 화물열차 19량 탈선사고..."미허가 인력이 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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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수도 모스크바 인근에서 화물열차 탈선 사고가 발생했다고 러시아 관영 스푸트니크 통신이 전했습니다.
러시아철도공사(RZD) 자회사인 모스크바철도에 따르면 11일 오전 7시 10분쯤 랴잔 지역의 교차로에서 운송 중이던 화물열차 19량이 탈선하며 보조 운전사가 다쳤습니다.
모스크바철도는 "이번 사고가 여객 열차나 교외 열차의 이동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며 "환경 오염 위험성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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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수도 모스크바 인근에서 화물열차 탈선 사고가 발생했다고 러시아 관영 스푸트니크 통신이 전했습니다.
러시아철도공사(RZD) 자회사인 모스크바철도에 따르면 11일 오전 7시 10분쯤 랴잔 지역의 교차로에서 운송 중이던 화물열차 19량이 탈선하며 보조 운전사가 다쳤습니다.
당국은 허가받지 않은 사람들이 열차 운행을 방해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모스크바철도는 "이번 사고가 여객 열차나 교외 열차의 이동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며 "환경 오염 위험성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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