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주원 “우리 집 대표로 저녁 대접할 것” 유이 난색(효심이네)

김지은 기자 2023. 11. 1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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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효심이네’ 유이가 고주원과의 저녁 약속에 난처함을 드러냈다.

이효심(유이 분)은 11일 방송된 KBS2 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강태호(하준 분)의 병문안을 갔다가 강태민(고주원 분)과 마주쳤다. 강태민은 “오늘 옷을 예쁘게 입고 화장도 하고 보기 좋다. 데려다주겠다”고 말했다.

강태민은 “조문 온 사람분들 한 분 한 분 인사드려야 하고 허망하신 부모님을 챙겨야 하고. 그러다 보니 아직 회사에 못 나갔다”라며 “거기다 태호까지 저러고 있으니까 마음이 안 좋다. 마음이 여린 녀석인데 충격을 많이 받은 것 같다. 아까부터 왜 말 한마디가 없냐? 뭘 잘못했냐?”고 물었다.

이어 “왼쪽 눈 밑에 마스카라가 번졌다”고 했고 이효심은 민망해하며 화장을 고쳤다. 이에 강태민은 “그러게 왜 안 하던 것을 하냐?”며 웃었다.

집에 도착한 이효심은 “내리지 마세요.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고, 강태민은 “며칠 안에 저녁을 먹자. 피트니스 대표로 왔다고 하지 않았냐?”라며 “나는 우리 집의 대표니까 오신 분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고 대접해야 한다. 그때도 오늘처럼 예쁘게 입고 와라. 사람 차별하지 말고”라고 말했다. 이에 이효심은 난처한 표정을 지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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