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도심 집회 후 행진 중 경찰관 밀친 전장연 활동가 2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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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도심 집회 중 경찰관을 밀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활동가들을 체포했다.
11일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도심 집회 중에 경찰관을 밀친 전장연 소속 활동가 2명을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오후 5시께 중구 서소문로 도로에서 집회를 통제하던 경찰관을 밀치고 폭언한 혐의(공무집행방해)를 받는다.
이들은 서대문구 서대문역 인근에서 열린 민주노총의 노동자대회에 참가해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쪽으로 행진하던 중에 경찰과 충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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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경찰이 도심 집회 중 경찰관을 밀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활동가들을 체포했다.
11일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도심 집회 중에 경찰관을 밀친 전장연 소속 활동가 2명을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오후 5시께 중구 서소문로 도로에서 집회를 통제하던 경찰관을 밀치고 폭언한 혐의(공무집행방해)를 받는다.
이들은 서대문구 서대문역 인근에서 열린 민주노총의 노동자대회에 참가해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쪽으로 행진하던 중에 경찰과 충돌했다.
양대 노총은 이날 서울 도심에서 각각 대규모 집회를 열고 윤석열 정부의 노동 정책을 규탄하는 한편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법 개정안)의 즉각 공포·시행을 촉구했다.
yckim645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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