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출신 곽범, 軍 후배 피오에 "기수 말하는 것 자체가 실례" 꼰대 등장 (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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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가 해병대 딜레마에 빠졌다.
11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피오 전역 특집으로 진행된 가운데 '경영자들' 황제성, 권혁수, 곽범이 게스트로 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
각자 근황을 이야기하던 가운데 붐은 "곽범씨도 피오와 김동현과 공통점이 있다. 해병대 출신이라고 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피오도 "필승! 1280기입니다"라고 말했고 곽범은 다시 "몇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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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가 해병대 딜레마에 빠졌다.
11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피오 전역 특집으로 진행된 가운데 '경영자들' 황제성, 권혁수, 곽범이 게스트로 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붐은 "오늘 게스트들은 완전 피오 맞춤형 게스트들"이라고 힌트를 줬다. 이에 멤버들은 "걸그룹이네" "걸그룹 맞나보다"라고 기대했고, 피오는 "이 분들은 팀으로 활동하신다. 제가 진짜 좋아한다"라고 기대했다.
등장한 게스트들은 유튜브를 강타한 '경영자들'의 황제성, 권혁수, 곽범이었다. 각자 근황을 이야기하던 가운데 붐은 "곽범씨도 피오와 김동현과 공통점이 있다. 해병대 출신이라고 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곧바로 피오는 "필승!"하며 일어서서 경례했다. 김동현 역시 경례하며 "그런데 몇기냐. 저는 894기"라고 묻자, 곽범은 곧바로 일어서서 "필승! 1027기입니다"라고 경례했다.
이에 피오도 "필승! 1280기입니다"라고 말했고 곽범은 다시 "몇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피오 씨는 기수를 말하는 것 자체가 약간 실례일 정도다. 사실 제 눈을 바라보는 것도 실례다"라고 말했다.
계속 돌고도는 필승 행렬에 "몇번을 하는거냐" "(피오는) 전역했는데 더 힘들어"라며 멤버들도 혀를 내둘렀다. 곽범과 김동현 사이에 앉은 피오는 "자리가 영 꽝이네"라고 말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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