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도경완 딸 하영, 효심 가득..父머리 감겨주고 “또 오세요” (도장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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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도경완 부부의 딸 하영이가 샴푸샵을 오픈했다.
영상에는 장윤정, 도경완의 딸 하영이가 샴푸샵을 오픈하는 상황극으로 시작했다.
도경완은 "하영이가 직접 감겨주냐. 아빠 머리 좀 감고 싶은데 하영이가 감겨줄 수 있냐"고 물었다.
한편, 장윤정, 도경완은 지난 2013년에 결혼해 슬하에 아들 도연우 군, 딸 도하영 양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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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장윤정, 도경완 부부의 딸 하영이가 샴푸샵을 오픈했다.
장윤정, 도경완 부부가 운영하는 채널 ‘도장TV’에는 ‘[도장TV 116회] 야무진 손끝 + 미적 감각 + 성질머리 = 비달 도순’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장윤정, 도경완의 딸 하영이가 샴푸샵을 오픈하는 상황극으로 시작했다. 도경완은 “하영이가 직접 감겨주냐. 아빠 머리 좀 감고 싶은데 하영이가 감겨줄 수 있냐”고 물었다. 이에 하영이는 “네. 당연하죠. 공짜다”라고 웃었다.
본격적으로 하영이는 “손님. 누워주세요”라며 아빠 도경완 머리에 물을 조금씩 적셔나갔다. 그러면서 “시원하게 해줍니다. 머리 감겨주는 샵입니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하영이는 차가운 물로 도경완의 머리를 적셨다. 도경완은 “차갑다. 얼음물인데요?”라고 물었고, 하영이는 “얼음물이다”라고 받아치면서도 차가워하는 아빠를 위해 물 온도를 조절하는 섬세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샴푸 거품을 내던 하영이. 의지와 달리 물을 덜 적신 탓에 거품은 잘 나지 않았고, 도경완은 불만을 토로하며 “거품이 안 난다”라고 말했다. 이에 하영이는 “낸 거예요”라고 주장했고, 엄마 장윤정의 도움을 받아 꼼꼼히 머리를 감겨줬다.
계속해서 하영이는 지압 마사지는 물론, 닦아주기, 빗질까지 고사리 손으로 야무지게 해내 흐뭇한 미소를 유발했다.
도경완은 “멋있게 해주세요. 송중기, BTS처럼 해주세요”라고 요청했지만, 복덕방 사장님 스타일로 완성시켜 웃음을 안겼다. 이를 본 장윤정은 “선생님 손재주가”라며 치켜세웠고, 아무것도 모르는 도경완은 “잘하냐”라고 물었다. 그 뒤 하영이는 뿌듯한 듯 브이 포즈를 취했고 “내일 또 오세요”라고 인사했다.
한편, 장윤정, 도경완은 지난 2013년에 결혼해 슬하에 아들 도연우 군, 딸 도하영 양을 두고 있다.
/mint1023/@osen.co.kr
[사진] ‘도장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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