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케이 “박진영에 가슴으로 시작해 머리로 끝내라는 조언 들어”(놀면 뭐하니)
김지은 기자 2023. 11. 11. 19:37
‘놀면 뭐하니’ 그룹 ‘DAY6’ 영케이가 가수 박진영에게 들은 조언을 전했다.
그룹 ‘DAY6’ 영케이는 11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데뷔 때부터 작사를 했다. 175곡 정도 작사를 했다. 박진영PD에게 곡을 받은 적 없다”고 밝혔다.
이에 유재석은 “박진영에게 가사를 배운 적이 있냐?”고 물었다. 영케이는 “가슴으로 시작해서 머리로 끝내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에 유재석과 주우재는 당황하며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영케이는 “계산해서 될 것 같은 걸 작사하는 게 아니라 마음으로 시작하고 끝날 땐 냉철하게 판단하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유재석은 영케이의 노래를 듣고 “메보다. 그런데 한 곡만 듣고 메보라고 하는 게 자존심이 상한다”라며 “여태 봤던 규필이. 영케이를 만나기 전에 규필이를 봐서 상대적으로 영케이가 더 잘하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다. 중간에 애드리브나 리듬을 갖고 노는 게 프로라는 느낌이 난다”고 평가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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