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 MBN 뉴스센터 주요뉴스
▶ 양대노총 11만 명 집회…거부권 행사 유력
양대노총 조합원 11만여 명이 서울 도심에 모여 노란봉투법 시행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대통령실은 아직 공식 입장을 내지 않고 있지만, 윤 대통령은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에 대해 이달 말 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 "싸가지론으로 붙겠다"…"흩어지면 죽어"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자신을 무례하다고 표현한 대구 지역 홍석준 의원을 겨냥해 "윤핵관의 하수인"이라며 "싸가지론으로 붙겠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준석 신당설이 나오자 4선의 윤상현 의원은 흩어지면 죽는다며 김기현 대표와 이 전 대표가 서로 양보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정부 "횡재세 반대"…상속세 개편은 검토 민주당이 정유사와 은행에 대한 '횡재세' 도입을 주장했지만, 한덕수 총리는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상속세 개편과 관련해서는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건드릴 때가 됐다며 국회에서 개편안을 내면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겨울 외투 입은 시민들…올 가을 가장 추워 오늘 아침 어제보다 10도가량 기온이 떨어지며 올 가을 최저 기온을 경신했습니다. 한낮에도 평년보다 낮은 기온이라 시민들의 옷차림이 두꺼워졌는데, 당분간 초겨울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 코리아세일페스타 30일까지 최대 50% 할인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최대 할인행사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오늘부터 30일까지 진행됩니다. 역대 최다 규모인 2천 5백여 개 기업이 참여해 신선식품과 먹거리는 최대 50%, 자동차도 최대 700만 원까지 할인해 살 수 있습니다.
▶ 내년 입주 1만 가구 역대 최저…전세 비상 내년 서울아파트 입주 물량이 1만가구를 조금 넘는 역대 최저 수준으로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도권도 2016년 이후 처음으로 15만 가구 이하로 떨어져 전세 시장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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