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개막전에서 진행된 최희진의 은퇴식, “최선을 다했던 선수로 기억해 주시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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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최선을 다했던 선수로 기억해 주시면 좋겠다"청주 KB 스타즈는 1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리는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만난다.
은퇴식을 치른 최희진은 "홈 개막전에서 나의 은퇴식을 해주신 KB에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여기까지 오는 데 가족의 힘이 컸다. 고맙고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다. 최고의 선수는 아니었지만, 항상 코트에서 최선을 다했던 선수로 기억해 주시면 좋겠다. 코트에서 항상 열심히 뛰는 선수들을 응원하시고 사랑해 주시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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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최선을 다했던 선수로 기억해 주시면 좋겠다”
청주 KB 스타즈는 1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리는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만난다.
이날 경기는 KB의 홈 개막전이었다. 그런 만큼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다. 바로 은퇴를 선언한 최희진의 은퇴식이었다.
최희진은 2018~2019시즌을 앞두고 KB에 합류했다. 2021~2022시즌에는 팀의 우승도 함께 했다. 지난 시즌에도 30경기를 모두 뛰었다. 다만 이번 비시즌 그녀의 선택은 은퇴였다.
최희진의 은퇴식은 은퇴 기념 영상으로 시작했다. 이후 꽃 전달 및 기념 사진 순으로 진행됐다.
은퇴식을 치른 최희진은 “홈 개막전에서 나의 은퇴식을 해주신 KB에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여기까지 오는 데 가족의 힘이 컸다. 고맙고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다. 최고의 선수는 아니었지만, 항상 코트에서 최선을 다했던 선수로 기억해 주시면 좋겠다. 코트에서 항상 열심히 뛰는 선수들을 응원하시고 사랑해 주시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선수로 은퇴를 선언했다. 하지만 최희진은 KB 편파 중계의 해설 위원을 맡게 됐다. 이에 대해서도 “이제 편파 중계로 나선다. 재밌게 봐주시면서 응원해 주시면 좋겠다”라는 말을 남겼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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