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삐 써도 노상관”…갤럭시 vs 아이폰 논란에 ‘우문현답’ 걸그룹 멤버
최근 삼성전자 갤럭시와 애플 아이폰을 쓰는 것을 놓고 불필요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질문에 한 걸그룹 멤버가 ‘우문현답’ 답변을 달아 화제다.
걸그룹 트리플에스 멤버 김채연은 메신저 플랫폼 프롬을 통해 팬들의 질문에 “갤럭시 쓰는 남자 어떠냐니.. 나는 네가 좋은 건데 뭘 쓰든..”이라며 “그 뭐냐, 삐삐를 써도 노상관(상관 없다)”이라고 소신 발언을 했다.
최근 한국갤럽이 실시한 ‘2023 스마트폰 사용률&브랜드 조사’에 따르면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 중 18~29세 연령대의 65%가 아이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 갤럭시를 사용하는 비율은 32% 불과했다.
이 같은 김채연의 답변에 네티즌들은 “대처 잘했네” “우문현답이네” “저런걸 왜 물어보냐” “삐삐를 어떻게 알지?” “갤럭시는 상관없지, 저런거 물어보는 남자가 X 같은 거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달 충주시 유튜브 채널에 게스트로 출연한 한 여대생 A씨가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을 쓰는 남성은 선호하지 않는다고 밝히면서 구설수에 올랐다. 이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하자, 충주시는 해당 영상을 내린 바 있다.
한편 2004년생 김채연은 걸그룹 버스터즈에서도 활약했으며 지난 2019년부터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에서 MC 하니로 2년 넘게 활동하면서 본격 얼굴을 알린 걸그룹 트리플에스의 비주얼 멤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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