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 1만 가구 그쳐…분양 과열 우려

KBS 2023. 11. 11. 19:1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년 서울의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이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래 최저치인 만여 가구에 그치면서, 청약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오늘 부동산R114가 어제 기준으로 집계한 전국 입주 물량 통계에 따르면 내년도 서울의 입주 물량은 만 921가구로 전망됩니다.

이는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0년 이래 최저 수준으로, 과거 입주 물량이 가장 적었던 해는 2011년 2만 336가구였습니다.

아파트는 통상 분양부터 입주까지 3년 정도가 소요된다는 점에서 내년 수도권 아파트 입주 물량 감소는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따른 결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