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롤드컵 경기 앞두고 범죄 예고 "팀 부스 이벤트 중단, 경찰-사설 경비 인력 추가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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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4강전을 앞두고 진행 예정이었던 T1 부스 이벤트가 모두 취소됐다.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 관계자는 "경기장 입장 소지품 검사 강화는 물론, 실외 이벤트가 진행되는 행사장에 경찰 인력이 추가로 투입될 계획이다. 또한 라이엇 게임즈에서 고용한 사설 경비 인력도 추가로 배치해 롤드컵 경기와 이벤트를 즐기려는 팬들이 마음 놓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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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4강전을 앞두고 진행 예정이었던 T1 부스 이벤트가 모두 취소됐다. 또다시 올라온 불특정 다수를 향한 살해협박 게시물 때문이다. 대회를 주최하는 라이엇 게임즈는 경찰 인력 배치를 요청하고, 사설 경비 인력도 경기장과 이벤트 장소에 추가 배치해 안전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11일 T1은 SNS를 통해 "금일 T1 팬덤의 안전을 위협하는 글이 모 커뮤니티에 업로드되었던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에 12일 오전 11시 부터 진행할 예정이었던 현장 부스 이벤트는 취소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내일 사직실내체육관을 방문할 예정인 모든 T1 팬분은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 주시기를 바랍니다"고 전했다.
T1 뿐만 아니라 실외 이벤트를 기획 중이던 라이엇 게임즈 역시 이를 인지하고 내일 행사에서 불의의 사고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먼저, 지금까지 경기장 입장 시 진행하던 금속탐지기 검사 및 소지품 검사를 강화하는 한편 경기장 주변에서 진행 중인 각종 실외 이벤트 장소 주변 경비도 강화한다는 것.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 관계자는 "경기장 입장 소지품 검사 강화는 물론, 실외 이벤트가 진행되는 행사장에 경찰 인력이 추가로 투입될 계획이다. 또한 라이엇 게임즈에서 고용한 사설 경비 인력도 추가로 배치해 롤드컵 경기와 이벤트를 즐기려는 팬들이 마음 놓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T1을 향한 강력 범죄 협박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8월 LCK 서머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페이커' 이상혁을 향한 협박글이 올라왔고, LCK 측은 현장 경비 인력을 늘리는 등 대처를 진행했다.
상단 이미지=T1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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