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과 헤어지고 행선지는 맨유?’ 레알 마드리드가 포기하니 ‘이적시장 뜨겁게 달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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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1일 "맨유가 킬리안 음바페 영입을 노리는 중이다"고 전했다.
이어 "짐 랫클리프가 지분 인수 후 맨유는 음바페 영입을 위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팀이다"고 덧붙였다.
맨유는 랫클리프 경이 지분을 인수하면 적지 않은 자금이 생기는데 음바페 영입에 도전할 분위기가 감지되는 중이다.
레알이 음바페 영입을 포기하면서 적지 않은 팀이 관심을 보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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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이강인과 헤어지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1일 “맨유가 킬리안 음바페 영입을 노리는 중이다”고 전했다.
이어 “짐 랫클리프가 지분 인수 후 맨유는 음바페 영입을 위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팀이다”고 덧붙였다.
맨유는 현재 지분 매각이 진행 중인데 영국 최고 갑부로 알려진 랫클리프 경이 25%를 매입이 유력한 상황으로 전해졌다.
맨유는 랫클리프 경이 지분을 인수하면 적지 않은 자금이 생기는데 음바페 영입에 도전할 분위기가 감지되는 중이다.
레알은 음바페 영입을 꾸준하게 추진했다. 선수 역시 이적을 희망하면서 이해관계를 맞췄다.
음바페는 레알 이적을 선언하면서 이번 여름 파리 생제르맹과 결별 분위기가 감지됐다. 추진 과정에서 관계가 틀어졌고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을 맞기도 했다.
PSG는 음바페와 관계가 틀어진 후 이번 시즌을 앞두고 준비한 일본 프리시즌 투어 명단에서 제외하는 철퇴를 가했다.
음바페도 뿔이 났다. PSG와 계약이 내년 여름 만료되는데 자유 계약(FA) 신분이 될 때까지 뛰지 않고 벤치에만 앉을 준비가 되어 있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PSG는 음바페의 태도에 질렸고, 매각 준비가 되어 있다는 입장을 보이는 분위기가 감지됐다.
PSG는 음바페와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데 무료로 잃는 것보다는 자금을 챙기겠다는 계획이었다.
이렇게 음바페와 PSG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결별의 길을 걷는 분위기가 감지됐다.
하지만, 레알의 분위기가 바뀌었다. 이번 여름 음바페 영입을 위해 엄청난 자금을 투입하기보다는 내년 무료로 데려가겠다는 입장이었던 것이다.
음바페도 기류가 바뀌자 PSG에 남아 계약을 이행한 후 내년 여름 레알로 이적하겠다는 계획을 품었다.
그런데 분위기가 또 바뀌었다. 레알이 음바페 영입을 포기했다는 것이다.
스페인 매체 ‘카데나세르’은 레알은 음바페 영입을 배제했다”고 전했다.
이어 “레알은 음바페 연속극이 끝난 것으로 간주하고 있다. 계약 상황에 관계 없이 음바페 영입을 추진하지 않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레알이 음바페 영입을 배제한 이유가 있다며 3가지를 거론했다.
첫 번째는 고액 연봉이다. 두 번째는 에두아르 카마빙가, 오렐리앙 추아메니, 주드 벨링엄 등을 예로 들면서 전도유망한 젊은 선수들을 영입하는 것이 레알의 전략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음바페가 이적과 관련해 레알과 파리 생제르맹과의 사이를 좋지 않게 만들었다는 걸 세 번째 이유로 들었다.
레알이 음바페 영입을 포기하면서 적지 않은 팀이 관심을 보이는 중이다. 아직 미래가 창창한 월드 클래스 공격수를 이적료 없이 데려올 수 있다는 점에 매료된 것으로 보인다.
이강인과 이번 시즌 PSG에서 파트너십을 형성한 음바페가 맨유로 향하는 그림이 그려질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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