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터 폰푼 ‘손끝’ 빛났다…IBK기업은행, 도로공사 잡고 5위 도약

강예진 2023. 11. 11.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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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이 한국도로공사를 셧아웃 격파했다.

IBK기업은행은 11일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2라운드 경기서 도로공사를 세트스코어 3-0(25-20 25-14 25-15)으로 눌렀다.

승점 3을 추가한 IBK기업은행(승점 8)은 도로공사(승점 6)를 내리고 5위로 올라섰다.

도로공사는 부키리치가 14점, 배유나 10점, 타나차가 10점으로 분전했지만 범실(21개) 상대(10개)보다 2배 이상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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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한국배구연맹


제공 | 한국배구연맹


[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IBK기업은행이 한국도로공사를 셧아웃 격파했다.

IBK기업은행은 11일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2라운드 경기서 도로공사를 세트스코어 3-0(25-20 25-14 25-15)으로 눌렀다. 승점 3을 추가한 IBK기업은행(승점 8)은 도로공사(승점 6)를 내리고 5위로 올라섰다.

아시아쿼터 세터 폰푼의 손끝이 빛났다. 상대 블로커를 교란하는 화려한 토스 웍으로 공격수들에게 날개를 달아줬다.

외인 아베크롬비가 20점으로 양 팀 최다 득점을 책임진 가운데, 표승주와 황민경이 각각 11, 10점씩으로 뽑아내면서 뒤를 받쳤다.

도로공사는 부키리치가 14점, 배유나 10점, 타나차가 10점으로 분전했지만 범실(21개) 상대(10개)보다 2배 이상 쏟아냈다. 공격 성공률 역시 24%대에 머물면서 화력싸움에서도 밀렸다.

직전 GS칼텍스전 풀세트 패배 이후 이날까지 패하면서 2연패를 떠안게 됐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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