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코치 은퇴식+4연승+홈 승리…KT 송영진 감독 "1승 이상의 의미라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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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코치 은퇴식에 이겨서 너무 좋다. 또한 4연승과 홈에서 승리했기 때문에 1승 이상의 값진 승리다." 한 경기에서 세 마리 토끼를 잡았다.
이번 경기는 KT 김영환 코치의 은퇴식이 열렸기에 승리의 의미가 더욱 컸다.
송 감독은 "팀에 기여 많이 한 선수다. 은퇴식에 이겨서 너무 좋다. 또한 4연승과 홈에서 승리했기 때문에 1승 이상의 값진 승리다. 선수들이 다음 경기까지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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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홍성한 인터넷기자] "김영환 코치 은퇴식에 이겨서 너무 좋다. 또한 4연승과 홈에서 승리했기 때문에 1승 이상의 값진 승리다." 한 경기에서 세 마리 토끼를 잡았다. 송영진 감독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송영진 감독이 이끄는 수원 KT는 11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와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75-74로 이겼다.
KT는 쾌조의 4연승을 질주, 시즌 전적 5승 3패로 공동 2위로 올라섰다. 패리스 배스(20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와 하윤기(18점 5리바운드), 한희원(12점 8리바운드)이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종료 후 송영진 감독은 "전반전에 좋았던 흐름을 계속 이어갈 수 있었는데 잘 살리지 못해 어려운 경기였다. 그래도 후반전에 선수들이 열심히 해준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는 승리 소감을 이야기했다.
KT는 배스가 2점으로 묶인 결과, 전반전까지 36-42로 뒤처졌다. 하지만 평균 회귀의 법칙이랄까. 걱정은 기우에 불과했다. 후반에만 18점을 몰아치며 에이스 본능을 발휘했다.
이에 대해 송 감독은 "전체적으로 팀이 집중력이 좋지 못했다. 배스는 경기 초반에 슛이 잘 안 들어 가다 보니까 분위기가 다운됐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번 경기는 KT 김영환 코치의 은퇴식이 열렸기에 승리의 의미가 더욱 컸다. 송 감독은 "팀에 기여 많이 한 선수다. 은퇴식에 이겨서 너무 좋다. 또한 4연승과 홈에서 승리했기 때문에 1승 이상의 값진 승리다. 선수들이 다음 경기까지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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