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항리♥배혜지, 4년 열애 끝에 오늘(11일) 결혼…‘골때녀’ 아나콘다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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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멤버들이 기상캐스터 배혜지, 아나운서 조항리의 결혼을 축하했다.
11일 오후, 노윤주는 자신의 SNS를 통해 "혜지야 결혼 정말 축하해. 너같이 예쁘고 사랑스러운 친구를 아나콘다에서 만나게 된 건 행운이야. 앞으로도 함께 행복 축구하자"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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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멤버들이 기상캐스터 배혜지, 아나운서 조항리의 결혼을 축하했다.
11일 오후, 노윤주는 자신의 SNS를 통해 “혜지야 결혼 정말 축하해. 너같이 예쁘고 사랑스러운 친구를 아나콘다에서 만나게 된 건 행운이야. 앞으로도 함께 행복 축구하자”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활약하는 FC아나콘다 주장 오정연, 감독 이영표 등 동료들과 결혼식장에서 함께 찍은 모습이 담겨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배혜지가 조항리의 손을 잡고 버진로드를 걸으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나연도 자신의 SNS를 통해 신랑 신부가 함께 춤추는 영상과 함께 “울 언니 행복해”라는 글로 축하했다.
지난 10월 13일, 배혜지와 조항리는 결혼을 발표했다. 둘은 KBS 선후배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4년여의 연애 끝에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배혜지는 “축구 훈련하면서 그을린 피부와 상처뿐인 무릎을 가지게 되었지만, 승리하고 부상 없이 무사히 결혼식장에 걸어 들어갈 수 있기만 바라고 있다”라며 남다른 축구 열정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배혜지가 출연하는 ‘골 때리는 그녀들’ FC아나콘다에는 이영표 감독을 비롯해 윤태진, 오정연, 노윤주, 이나연, 박지혜 등이 소속돼 있다.
iMBC 김혜영 | 사진 출처 : 노윤주, 이나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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