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최대 병원 연료 부족으로 운영 중단…신생아 1명 사망(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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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규모가 가장 큰 의료 시설인 알시파 병원 단지가 연료 부족으로 11일(현지시간) 운영이 중단됐다.
'치유의 집'이라는 의미가 담긴 알시파 병원은 가자지구에서 가장 크고 광범위한 의료 단지로, 외과, 내과, 산부인과 등 세 가지 전문 시설로 구성돼 있다.
이스라엘은 알시파 병원 지하에 하마스가 군사 시설을 숨기고 있으며, 환자와 피란민들을 인간 방패로 이용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공격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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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규모가 가장 큰 의료 시설인 알시파 병원 단지가 연료 부족으로 11일(현지시간) 운영이 중단됐다.
하마스가 통제하는 가자지구 보건당국 대변인 아슈라프 알-키드라는 로이터통신에 이같이 밝혔다.
대변인은 병원 운영 중단으로 인해 "45명의 아기가 있는 인큐베이터 안에서 신생아 1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치유의 집'이라는 의미가 담긴 알시파 병원은 가자지구에서 가장 크고 광범위한 의료 단지로, 외과, 내과, 산부인과 등 세 가지 전문 시설로 구성돼 있다.
이스라엘은 알시파 병원 지하에 하마스가 군사 시설을 숨기고 있으며, 환자와 피란민들을 인간 방패로 이용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공격을 강화하고 있다.
그러나 하마스와 알시파 병원은 이러한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며 반박하고 있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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