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결혼의 정석' 성훈X정유민, '분노' 결혼식 투샷

안윤지 기자 2023. 11. 1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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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결혼의 정석' 성훈과 정유민이 눈부신 외모와 극강 대비를 이룬 '얼음장 결혼식 투샷'을 공개, 불안감을 드높인다.

11일 MBN 주말 미니시리즈 '완벽한 결혼의 정석'(극본 임서라, 연출 오상원, 이하 '완결정') 측은 5회에서는 성훈과 정유민이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동반 굳은 표정'을 짓고 있는 '얼음장 결혼식' 장면이 포착돼 관심을 집중시킨다.

그런가 하면 성훈과 정유민의 '얼음장 결혼식' 장면에서는 두 사람의 찰진 연기 호흡이 빛을 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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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안윤지 기자]
/사진제공=MBN '완벽한 결혼의 정석'
'완벽한 결혼의 정석' 성훈과 정유민이 눈부신 외모와 극강 대비를 이룬 '얼음장 결혼식 투샷'을 공개, 불안감을 드높인다.

11일 MBN 주말 미니시리즈 '완벽한 결혼의 정석'(극본 임서라, 연출 오상원, 이하 '완결정') 측은 5회에서는 성훈과 정유민이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동반 굳은 표정'을 짓고 있는 '얼음장 결혼식' 장면이 포착돼 관심을 집중시킨다.

극 중 서도국(성훈)과 한이주(정유민)가 복수를 위해 계약으로 맺은 결혼식을 올리는 장면. 서도국은 화가 난 듯 입술을 꼭 다문데 이어 결연한 표정을 지어 보인 반면 한이주는 화려한 웨딩드레스와 어울리지 않는 충격 받은 얼굴과 눈물 직전 표정을 드리워 긴장감을 치솟게 한다.

이어 두 사람은 행복한 웃음이 전혀 없는, 얼어붙은 얼굴 그대로 팔짱을 낀 채 결혼식장에 입장해 냉랭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과연 불타는 직진 로맨스로 시청자를 설레게 했던 두 사람이 냉기 가득한 모드로 결혼식을 진행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성훈과 정유민의 '얼음장 결혼식' 장면에서는 두 사람의 찰진 연기 호흡이 빛을 발했다. 분노와 충격 등 복합적인 감정을 대사 없이 드러내야 했던 두 사람은 내면의 감정을 고스란히 연기로 표현하기 위해 시작 전부터 연구와 분석을 거듭해 집중도를 높였다. 특히 두 사람은 눈빛과 표정, 제스처 속에 단 하나의 감정도 놓치지 않고 오롯이 담아내 현장의 감탄을 이끌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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