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 베트남 여행 유튜브 공개…"내가 정글의 법칙 찍으러 왔냐"

유튜버로 변신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베트남 여행 중 식중독에 걸려 고생했다면서 힘들었지만 행복했던 베트남 여행기를 소개했습니다.

조씨는 최근 유튜브 ‘쪼민 minchobae’에 ‘비 오는 무이네…재난영화 찍고 왔지만 나름 행복’이라는 영상을 올렸습니다.

영상에서 조씨는 무이네에 가는 길이라며 “00000를 먹고 식중독에 걸려서 엄청 고생을 했다”며 “진심으로 3kg은 빠진 것 같다, 죽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또 영상을 통해 호찌민 벤탄시장에서 산 원피스를 입고 가이드 추천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는 장면, 예쁜 지프차를 타고 요정의 샘으로 가는 내용을 소개했습니다.

조씨는 요정의 샘으로 사진촬영하러 가는 길에 흙탕물을 보고 “요정 샘이 아니라 쓰레기 샘”이라며 “인스타그램에 나온 (예쁜) 요정의 샘 사진은 다 사기”라고 지적했습니다.

아울러 흙탕물을 따라 힘들게 걸으면서 “왜 저 멀리서 내려줘서 개고생하게 하냐”며 “(식중독에 걸려) 안 그래도 힘들어 죽겠는데”라고 힘겹게 말했습니다.

“내가 정글의 법칙을 찍으러 왔냐”라는 자막으로 ‘고생’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ATV 타러 갈 때는 우비를 입고 “현지화 완료”라며 다시는 안온다는 친구의 말에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습니다.

한편, 오늘(11일) 기준으로 조민 유튜브 구독자는 35만7000명에 달하며, 현재 동영상 108개가 올라와 있습니다.

[하승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iuoooy3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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