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적응 완료'… '출루왕' 홍창기, 완벽히 살아났다[KS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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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포스트시즌에 약한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2023시즌 '출루왕' LG 트윈스 홍창기(29)가 완벽히 살아났다.
또한 홍창기는 리그 전체 득점 1위(109점), 출루율 1위(0.444)를 기록하는 등 LG 타선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홍창기는 지난 2022시즌 키움 히어로즈와 플레이오프 당시 11타수 1안타로 부진했고 LG는 홍창기의 침묵 속 키움에 시리즈 전적 1승3패로 패배하며 충격적인 탈락을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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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더 이상 포스트시즌에 약한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2023시즌 '출루왕' LG 트윈스 홍창기(29)가 완벽히 살아났다.
홍창기는 11일 오후 2시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7판4선승제) 4차전 kt wiz와 원정경기에 1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5타수 2안타 1타점 1삼진을 기록했다. LG는 홍창기의 활약에 힘입어 kt wiz를 15-4로 제압하고 시리즈 전적 3승1패 우위를 점했다.
홍창기는 LG 타선의 엔진이다. 올 시즌 타율 0.332 OPS(출루율+장타율) 0.856 1홈런 65타점 23도루를 기록하며 LG의 정규시즌 1위 확정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홍창기는 리그 전체 득점 1위(109점), 출루율 1위(0.444)를 기록하는 등 LG 타선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렇지만 홍창기는 유독 포스트시즌에 약했다. 특히 홍창기는 지난 2022시즌 키움 히어로즈와 플레이오프 당시 11타수 1안타로 부진했고 LG는 홍창기의 침묵 속 키움에 시리즈 전적 1승3패로 패배하며 충격적인 탈락을 경험했다.
홍창기는 이번 한국시리즈 1차전과 2차전에서도 각각 5타수 무안타, 3타수 무안타에 그치며 다시 한번 가을야구에서 약한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사령탑인 염경엽 감독은 꾸준히 홍창기에게 믿음을 심어줬고 결국 홍창기는 3차전에서 4타수 3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하며 LG의 8-7 대역전승에 기여했다.
4차전에서도 홍창기의 활약은 빛났다. 첫 타석에서 스탠딩 삼진으로 물러난 홍창기는 두 번째 타석에서 잘 맞은 타구가 우익수 정면으로 향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절치부심한 홍창기는 LG가 2-0으로 앞서고 있는 5회초 1사 2루에서 kt wiz 마무리투수 김재윤의 포크볼을 잡아당겨 1타점 우전 적시타를 터트렸다. kt wiz의 추격 의지를 잠재우는 결정적인 안타였다.
수비에서도 홍창기는 한 차례 멋진 모습을 보여줬다. 2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문상철의 안타성 타구를 멋진 슬라이딩 캐치로 잡아낸 것. 홍창기의 수비로 김윤식은 흔들리지 않고 호투를 이어갈 수 있었다.
가을만 되면 작아졌던 홍창기. 하지만 홍창기의 이번 가을은 그 누구보다 뜨겁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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