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딴따라' 박진영, 11월 20일 신곡 'Changed Man' 발매…'댄스 퀸' 김완선과 초특급 만남

김현희 기자 2023. 11. 1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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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박진영(J.Y. Park)이 신곡 'Changed Man'(체인지드 맨)의 온라인 커버를 통해 압도적 존재감을 발산했다.

박진영은 오는 20일 새 디지털 싱글 'Changed Man'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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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JYP엔터테인먼트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가수 박진영(J.Y. Park)이 신곡 'Changed Man'(체인지드 맨)의 온라인 커버를 통해 압도적 존재감을 발산했다.

박진영은 오는 20일 새 디지털 싱글 'Changed Man'을 발표한다. 이에 앞서 JYP엔터테인먼트는 10일 오후 6시 공식 SNS 채널에 80년대 그 시절 감성이 충만한 'Changed Man' 온라인 커버 이미지를 게재했다.

사진 속 박진영은 실키한 핑크 슈트를 차려입고 웨이브 헤어스타일에 감칠맛 나는 표정과 제스처로 시선을 붙잡았다. 특히 앞서 공개된 콘텐츠에서 1980년대 유행했던 스타일링을 완벽 재현하며 흥미를 높인 바 있어 '영원한 딴따라' 박진영이 K팝 리스너들에게 당시 감성의 신곡이 과연 어떤 흥겨움을 유발할지 관심을 모은다.

'Changed Man'은 박진영이 가장 사랑하는 80년대 감성을 품은 신스팝 장르로, 그는 지난 1일 방영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예전에 날라리였던 내가 달라졌다는 이야기다. 행동은 달라졌는데 속은 아직 하면 안 되는 생각을 계속하고 있어 찔리는 내용"이라고 새 노래를 직접 소개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11월 K-그루브의 진가를 빛낸 곡 'Groove Back (Feat. 개코)'(그루브 백(피처링 개코)) 이후 약 1년여 만에 발표하는 신곡 'Changed Man'에서 가요계를 대표하는 '레전드 댄싱킹' 박진영과 '원조 댄싱퀸' 김완선과의 초특급 만남이 성사됐다.

뮤비에는 '플래시댄스'와 같은 80년대 영화에서 튀어나온듯한 재즈 댄스를 기반으로 한 춤을 누구보다 잘 추는 두 사람의 환상적 퍼포먼스가 담길 예정이다. 여기에 두 슈퍼스타가 사랑에 빠졌다가 스캔들로 헤어지고 현재 다시 마주하게 되는 상황을 묘사한 스토리까지 만날 수 있어 완성편에 대한 설렘이 고조되고 있다.

게다가 매해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한 해의 마무리를 함께해 온 박진영은 오는 12월 30일과 31일 양일간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 '80's Night'(에이티스 나이트)로 연말 분위기를 핫 하게 띄운다. 박진영은 공연 타이틀부터 80년대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새 공연에서 진한 매력이 담긴 음악과 퍼포먼스로 2023년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한편 음악, 춤, 패션 등 80년대를 총망라하는 박진영의 디지털 싱글 'Changed Man'과 뮤직비디오는 오는 20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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