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대형 헬스장 돌연 폐점 예고...회원 집단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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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경북 일대에 지점을 둔 대형 프랜차이즈 헬스장이 돌연 폐점을 예고해 회원들이 환불을 요구하며 고소장을 냈습니다.
대구 달서경찰서는 월성동에 있는 대형 헬스장 회원 40여 명이 헬스장 대표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고소인들은 헬스장 측이 이미 지난 9월 건물 소유권이 공매로 금융기관에 넘어갔는데도 최근까지 회원을 모집해 피해를 줬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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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경북 일대에 지점을 둔 대형 프랜차이즈 헬스장이 돌연 폐점을 예고해 회원들이 환불을 요구하며 고소장을 냈습니다.
대구 달서경찰서는 월성동에 있는 대형 헬스장 회원 40여 명이 헬스장 대표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고소인들은 헬스장 측이 이미 지난 9월 건물 소유권이 공매로 금융기관에 넘어갔는데도 최근까지 회원을 모집해 피해를 줬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헬스장 측은 건물 소유권 변경 이후 회원 승계를 논의 중이었지만, 인수자 측이 용역 업체를 통해 일방적으로 운영 계획이 없다고 통보하고 회원들을 동요시키고 있다며 환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헬스장은 대구와 경북 지역에 지점 4곳을 둔 거로 파악됐습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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