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주말리그] 후반기 주말리그, 골대 고장으로 경기 중단(종합)

[점프볼=신림/박효진 인터넷기자] 휘문중이 삼선중에 승리하여 주말리그를 패배 없이 마감했다

11일 서울 광신예술고등학교에서 한국중고농구 후반기 주말리그가 펼쳐졌다.

삼선중과 휘문중은 64-81로 휘문중이 17점차 승리를 거뒀다. 경기는 처음부터 끝까지 휘문중의 리드로 진행됐다. 일찌감치 승리를 예상한 휘문중은 3쿼터 후반 모든 선수를 교체하며 최대한 많은 선수를 기용했다. 그중에서 돋보이는 건 박범윤(16점)과 김지웅(14점)이었다. 김지웅은 15분 13초만 소화했지만 14점을 올렸다. 특히 3쿼터에만 10점을 몰아치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삼선중은 정우진이 26점 23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하며 힘을 썼지만, 팀은 패배를 면치 못했다.

다음 이어진 인헌고와 양정고의 경기는 3쿼터 시작 때 골대 고장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결과는 47-31로 인헌고의 승리였다. 인헌고의 최주연(13점), 하범수(12점) 그리고 전승윤(11점)의 고른 활약이 있었다. 양정고의 서동찬(12점) 또한 경기 종료 전까지 점수 차이를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

2023 후반기 주말리그 남중부 C와 남고부 B의 경기는 모두 종료됐다. 12일부터는 남중부 B의 경기가 열린다.

<경기 결과>

*남중부 C*
(1승 1패) 삼선중 64(16-21, 11-25, 17-26, 20-9)81 휘문중 (2승)
삼선중
정우진 26점 23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3P 2개
김정원 15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휘문중
박범윤 16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김지웅 14점 3리바운드

*남고부B*
(2승) 인헌고 47(29-19, 18-12)31 양정고 (1승 1패)
인헌고
최주연 13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하범수 12점 2리바운드 2스틸
전승윤 11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양정고
서동찬 12점 4리바운드 2스틸
장민규 10점 2리바운드

#사진_정수정 인터넷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