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배혜윤 2G 연속 결장’ 삼성생명은 어떤 선택과 집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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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에 맞설 카드가 부족하다.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삼성생명은 어떤 전략으로 맞설까.
용인 삼성생명은 11일 청주체육관에서 청주 KB스타즈를 상대로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를 치른다.
삼성생명은 무릎 재활 중인 윤예빈, 키아나 스미스와 더불어 배혜윤도 고질적인 무릎부상으로 2경기 연속 결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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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삼성생명은 11일 청주체육관에서 청주 KB스타즈를 상대로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를 치른다.
삼성생명은 무릎 재활 중인 윤예빈, 키아나 스미스와 더불어 배혜윤도 고질적인 무릎부상으로 2경기 연속 결장한다. 또한 183cm의 신장을 지닌 방보람도 허리통증으로 인해 동행하지 않았다. 박지수가 버티는 KB스타즈의 골밑에 맞설 카드가 적은 상황이다.
임근배 감독은 “KB스타즈의 내외곽을 다 막는 건 사실상 어렵다. (박)지수에게 트랩을 써서 외곽 찬스를 내준다 해도 지수에게 공격 리바운드를 허용하면 결과적으로 내외곽을 다 내주는 셈이 된다. 일단 외곽을 더 잡는 데에 중점을 두고 경기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무릎수술 및 재활을 거쳐 돌아온 이주연은 6일 부천 하나원큐를 상대로 치른 복귀전에서 32분 55초를 소화했다. 임근배 감독은 이주연에 대해 “몸 상태는 괜찮아 보였지만, 출전시간은 조절해줘야 할 것 같다. 재활은 마쳤지만 아직 체력이 부족한 상태이기 때문에 재발 위험을 줄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신)이슬, (조)수아가 돌아가며 역할을 해줘야 한다”라고 말했다.
윤예빈, 키아나의 복귀는 1라운드 이후가 될 전망이다. 임근배 감독은 “당초 1라운드 중반을 예상했는데 쉽지 않을 것 같다. 훈련은 같이 하지만 몸을 부딪치는 훈련은 피하고 있다. 회복세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지만 현재로선 2라운드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윤)예빈이가 조금 더 빨리 복귀할 것 같다. 키아나는 정지 동작을 할 때 무릎에 부담이 있는 상태다”라고 말했다.
*베스트5
삼성생명 : 이주연 신이슬 강유림 박혜미 이해란
KB스타즈 : 허예은 박지수 김민정 강이슬 김예진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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