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외신마저 걱정하는 K-검찰 수사…부끄러움은 국민의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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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외신마저 걱정하게 만드는 K-검찰 수사"라며 "부끄러움은 왜 국민의 몫인가"라고 비판했다.
11일 민주당 선다윗 상근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미국 뉴욕타임스가 '한국 검찰은 스파이를 수사하는 것이 아니라 정권 비판 언론을 수사한다'며 언론자유 탄압을 지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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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외신마저 걱정하게 만드는 K-검찰 수사"라며 "부끄러움은 왜 국민의 몫인가"라고 비판했다.
11일 민주당 선다윗 상근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미국 뉴욕타임스가 '한국 검찰은 스파이를 수사하는 것이 아니라 정권 비판 언론을 수사한다'며 언론자유 탄압을 지적했다"고 밝혔다.
선 상근부대변인은 "뉴욕타임스는 바이든-날리면 사태로 빚어진 MBC 소송 사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막가파식 규제를 소개했다"며 "이 무슨 글로벌 국가망신"이냐고 꼬집었다.
이어 "윤석열 정권과 검찰의 언론 탄압이 이제는 해외 언론까지 나서서 걱정하게 만들고 있다"며 "윤석열 정권과 검찰은 K컬처, K드라마로 세계의 부러움을 받는 대한민국을 언론탄압국으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K-검찰이라도 수출할 작정"이라며 "대체 윤석열 대통령과 검찰은 대한민국의 국격을 어디까지 추락시키려고 하냐"고 반문했다.
그는 "또한 뉴욕타임스는 윤석열 대통령의 일방적인 도어스테핑 중단을 소개하며 '개방성은 오래가지 못했다'라고 윤석열식 쇼통을 비판했다"며 "정부와 여당에 대한 언론의 정당한 비판마저 수용하길 거부하며 언론 자유를 파괴하니 국제사회의 우려를 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선 상근부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은 지금이라도 언론에 대한 탄압을 멈추고 야당과 국민의 비판을 겸허히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윤석열 검찰이 후진적인 정치수사의 대명사로 비판받듯, 윤석열 대통령도 국민을 부끄럽게 만드는 대통령으로 머물지 않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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