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남궁민, 과거 비밀 밝혀진다…"100% 이상의 열연"

(사진=MBC ‘연인’)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연인’ 남궁민의 처절한 과거가 드러난다.

11일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연인’에서는 이장현(남궁민 분)의 인생을 송두리째 흔들었던 처절하고도 가슴 아픈 과거가 밝혀진다.

앞선 방송에서는 이장현의 어린 시절로 예상되는 몇몇 슬픈 장면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한 바 있다. 방 안에서 가혹한 폭행이 이뤄지고 있는 장면, 어린 이장현이 어린 량음(김윤우 분)을 구해내는 장면 등이 이장현의 과거와 어떤 연관이 있는지 명확히 그려지지 않은 가운데 어떤 서사가 숨겨져 있을지 눈길을 끈다.

이와 관련 ‘연인’ 제작진은 “11일 방송되는 19회에서는 이장현의 슬픈 과거 진실이 밝혀진다. 이장현이 왜 스스로를 공명첩을 산 노비라고 했는지, 그가 왜 사대부들의 말뿐인 절개 대신 힘을 믿게 됐는지, 어떻게 문무 모두 겸비한 지금의 이장현이 됐는지 공개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어 “과거는 이장현이라는 캐릭터의 굉장히 큰 부분을 차지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남궁민은 언제나처럼 100% 그 이상의 열연을 펼치며 온몸으로 이장현을 담아냈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연인’은 11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최희재 (jupiter@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