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L] ‘첫 선발’ 이현중 3P 5R, 일라와라 패배 막지는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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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중이 시즌 첫 선발 출전에서 3점 5리바운드를 남겼다.
이현중은 처음으로 선발 출전해 25분 7초 동안 3점슛 1개로 3점 5리바운드 1어시스트 1블록슛을 기록했다.
2쿼터 이현중은 존재감이 드러나지 않았고, 3점슛도 1개 실패했다.
이현중이 3점슛을 시도했지만, 림을 빗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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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서진 기자] 이현중이 시즌 첫 선발 출전에서 3점 5리바운드를 남겼다.
일라와라 호크스는 11일 호주 케언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NBL 2023-2024시즌 케언스 타이판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1-81로 패했다. 일라와라는 2승 8패로 최하위를 유지했다.
이현중은 처음으로 선발 출전해 25분 7초 동안 3점슛 1개로 3점 5리바운드 1어시스트 1블록슛을 기록했다.
선발 출전한 이현중은 1쿼터 많이 코트를 누비지는 못했지만, 5분 32초 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활약했다. 리바운드 3개를 걷어냈고, 상대의 공격을 블록슛 하기도 했다. 또한 샘 프롤링의 득점을 도왔다. 일라와라는 18-14로 앞섰다.
2쿼터 이현중은 존재감이 드러나지 않았고, 3점슛도 1개 실패했다. 일라와라는 개리 클라크의 3점슛과 프롤링의 훅슛, 레이업 등으로 바짝 추격하는 케언스를 뿌리쳤다. 일라와라는 38-33으로 전반을 마쳤다.
이현중은 3쿼터에 드디어 득점을 성공했다. 클라크의 패스를 받아 우측 코너 부근에서 시원한 외곽포를 터트렸다. 리바운드도 2개를 잡아냈다. 그러나 일라와라는 막판 집중력을 잃었다. 케언스의 연속 득점에 역전(55-56)을 허용했다.
4쿼터 클라크가 3점슛, 자유투 득점 등을 더하며 케언스를 추격했다. 그러나 한때 63-71까지 뒤처졌다. 경기 종료 3분 20초 전 클라크가 득점을 성공하며 3점 차(68-71)까지 추격했다. 이현중이 3점슛을 시도했지만, 림을 빗나갔다. 이후 공격 기회를 제대로 살리지 못한 일라와라는 고개를 떨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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