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 보니 숨 쉬지 않아" 영광서 9개월 여아 숨진 채 발견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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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군의 한 아파트에서 생후 9개월 여자아이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11일 영광경찰서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13분쯤 영광군의 한 아파트에서 생후 9개월 여자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소방 구급대원들이 현장에 출동했지만 아이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경찰조사에서 가족들은 전날 잠을 재우고 일어나보니 숨을 쉬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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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뉴스1) 전원 기자 = 전남 영광군의 한 아파트에서 생후 9개월 여자아이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11일 영광경찰서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13분쯤 영광군의 한 아파트에서 생후 9개월 여자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소방 구급대원들이 현장에 출동했지만 아이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소방당국은 경찰에 상황을 인계했다.
신고자는 아이의 가족이었던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몸에 별다른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조사에서 가족들은 전날 잠을 재우고 일어나보니 숨을 쉬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부검 등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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