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삼성 2점 차 꺾고 연패 극적 탈출...자밀워니 25점+오재현 17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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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서울 SK가 3연패 뒤 극적으로 승리를 거두며 연패사슬에서 풀려났다.
1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SK가 서울 삼성을 82-80으로 꺾으며 신승했다.
전반을 48-36으로 리드하던 SK는 4쿼터 종료 1분을 남길때까지만 해도 10점 차로 여유를 부렸다.
SK는 3연패에서 탈출하며 현재까지 4승 3패의 성적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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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프로농구 서울 SK가 3연패 뒤 극적으로 승리를 거두며 연패사슬에서 풀려났다.
1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SK가 서울 삼성을 82-80으로 꺾으며 신승했다. 이 날 자밀 워니가 25점, 오재현 17점, 김선형이 15점을 올렸다.
전반을 48-36으로 리드하던 SK는 4쿼터 종료 1분을 남길때까지만 해도 10점 차로 여유를 부렸다.
그러나 경기 종료 49초 전부터 삼성이 피말리는 추격전을 펼쳤다. 김시래의 3점슛을 시작으로 아반 나바가 3점 슛, 코피 코번의 득점까지 보태 순식간에 2점 차로 발뒤꿈치를 잡혔다.
삼성은 종료 17.5초를 남기고 파울 작전을 펼쳤지만 실패로 돌아갔다. 반대로 파울로 기회를 얻은 김선형이 자유투 2개, 워니가 자유투 1개를 성공하며 다시 5점 차로 점수가 벌어졌다.
나바가 경기 종료 직전 3점슛을 또 한번 꽂았지만 이미 승패를 되돌리기에는 늦었다.
SK는 3연패에서 탈출하며 현재까지 4승 3패의 성적을 만들었다.
이 날 패배한 삼성은 5연패(2승 7패) 수렁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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