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尹 대통령, 노란봉투법·방송법 정상 공포해야"
이준엽 2023. 11. 11. 16:58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국회를 통과한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을 정상적으로 공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국민의힘은 수직적 당정관계를 청산하라는 국민 요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용산 출장소'를 또다시 자처하며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촉구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국회를 통과한 법안을 정상 공포하는 것은 입법권을 존중하는 당연한 처사이자 지난 시정연설에서 보여준 협력 약속이 허언인지 여부를 판가름할 잣대가 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만약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 국회와 정부 관계가 파국으로 치닫는다면 국민은 그 책임을 엄중히 물을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홍준표 "대구에서 이준석·유승민 바람 불지 않을 것"
- 서산서 폭행당한 고등학생 극단적 선택...경찰, 가해자 2명 체포
- 남현희 측 "전청조가 준 벤틀리와 돈, 출처 몰랐다"
- "회의하자는 연락받고 갔다가..." 美 유명 배우, 40년 만에 성추행 피해 고백
- 모기는 추워지면 자취를 감추는데...빈대는 어떻게 될까? [Y녹취록]
- "아이 둘 있는 성실한 선배"...시신 훼손 군 장교 신상 '일파만파'
- "독립한 자식 같아서"…청소 업체 어르신이 남긴 편지에 '울컥'
- 태권도장서 거꾸로 박혀 "살려달라"던 4살 아이…당시 CCTV 공개 '충격'
- [속보] 윤 대통령 "검경 수사 역량 총동원해 불법채권주심 뿌리 뽑아야" 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