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실록·의궤 제자리로"…배현진, 문화재청 감사패 받아

한상희 기자 2023. 11. 11. 16: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문화재청으로부터 조선왕조실록·의궤의 오대산 복귀를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배 의원은 지난해 9월 국회에서 '오대산에 피어난 기록의 꽃, 실록과 의궤' 특별전을 개최하고, 같은 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서 국립조선왕조실록전시관 예산을 확보하는 등 조선왕조실록·의궤의 오대산 복귀를 위해 노력해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문화재청으로부터 조선왕조실록·의궤의 오대산 복귀를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배현진 의원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문화재청으로부터 조선왕조실록·의궤의 오대산 복귀를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배 의원은 지난해 9월 국회에서 '오대산에 피어난 기록의 꽃, 실록과 의궤' 특별전을 개최하고, 같은 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서 국립조선왕조실록전시관 예산을 확보하는 등 조선왕조실록·의궤의 오대산 복귀를 위해 노력해왔다.

배 의원은 "각고의 노력 끝에 유네스코 기록유산인 조선왕조실록과 의궤를 제자리로 돌려놓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12일 문을 열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이 오늘날의 오대산 사고가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왕조실록과 의궤는 모두 유네스코 기록유산으로, 1913년 일본에 불법 반출된 이후 2006년·2017년에 실록이, 2011년에 의궤가 국내로 환수됐다. 하지만 그동안 국립고궁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가 올해서야 비로소 원래 있던 자리로 돌아오게 됐다.

한편, 12일 개관하는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은 조선왕조실록 원본을 언제든 직접 볼 수 있는 유일한 곳으로 관람객들은 영상·사진·지도 등 다각도로 실록과 의궤를 관람할 수 있다.

angela020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