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러시아 향하던 선박서 팔·다리 골절 선원 긴급이송

최창호 기자 2023. 11. 1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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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9시 14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 동방 5.4km 해역을 항해 중이던 시에라리온 선적 화물선 A호(6800톤급)에서 팔, 다리 골절상을 당한 선원이 해경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신고를 받은 해경은 A호를 포항항 묘박지로 이동할 것을 요청한 후 300톤급 고속정 등을 사고 해역으로 급파, 60대 선원을 시내병원으로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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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경북 포항해양경찰서 구조대가 골절상을 당한 선원을 이송하고 있다.(포항해양경찰서 제공)2023.11.11/뉴스1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11일 오전 9시 14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 동방 5.4km 해역을 항해 중이던 시에라리온 선적 화물선 A호(6800톤급)에서 팔, 다리 골절상을 당한 선원이 해경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신고를 받은 해경은 A호를 포항항 묘박지로 이동할 것을 요청한 후 300톤급 고속정 등을 사고 해역으로 급파, 60대 선원을 시내병원으로 이송했다.

러시아 국적인 선원은 인천을 출발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으로 가던 중 계단에서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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