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결정' 성훈·정유민 살얼음판 결혼식 공개…굳은 표정에 긴장감↑

'완벽한 결혼의 정석' 11일 방송

사진=MBN '완벽한 결혼의 정석'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완벽한 결혼의 정석' 성훈과 정유민의 얼음장 같은 결혼식이 포착됐다.

MBN 토일드라마 '완벽한 결혼의 정석'(극본 임서라/연출 오상원) 측은 서도국(성훈 분)과 한이주(정유민 분)이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입고 굳은 표정으로 차가운 결혼식을 올리는 모습을 11일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서도국(성훈)과 한이주(정유민)가 복수를 위해 계약으로 맺은 결혼식을 올리는 모습이 담겼다. 서도국은 화가 난 듯 입술을 꼭 다문데 이어 결연한 표정을 지어 보인 반면 한이주는 화려한 웨딩드레스와 어울리지 않는 충격 받은 얼굴과 눈물 직전 표정을 드리워 긴장감을 치솟게 한다.

이어 두 사람은 행복한 웃음이 전혀 없는 얼어붙은 얼굴 그대로 팔짱을 낀 채 결혼식장에 입장해 냉랭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불타는 직진 로맨스로 시청자를 설레게 했던 두 사람이 냉기 가득한 모드로 결혼식을 진행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제작진은 "성훈과 정유민의 우여곡절 결혼 스토리가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라고 예고했다.

한편 '완벽한 결혼의 정석'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50분 방송된다.

ahneunjae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