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전소민, 마지막 출근길에 울컥?…멤버들 머슴 복장

[서울=뉴시스] 12일 오후6시15분 방송되는 SBS TV 예능물 '런닝맨'에서 배우 전소민의 마지막 출근길이 공개된다. (사진=SBS TV 예능물 '런닝맨' 제공) 2023.11.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배우 전소민의 '런닝맨' 마지막 출근길이 공개된다.

12일 오후6시15분 방송되는 SBS TV 예능물 '런닝맨'에서 전소민은 '런닝 투어'의 세 번째 주자로 나섰다.

앞서 멤버들이 직접 설계한 여행을 떠나는 '2023 런닝투어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그간 배우 송지효의 디톡스 투어, 개그맨 유재석의 문화 유산답사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은 마지막 촬영을 맞이한 전소민의 시점으로 여행 시작을 알렸다. 막내 동생 전소민에게 예쁨을 몰아주기 위해 다른 멤버들은 머슴 복장을 하고 등장했다. 혼자 사복 차림을 하고 등장한 전소민을 보자 멤버들은 "우리만 머슴에 충실한 거 같다", "소민이가 너무 돋보인다"며 불만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여행은 전소민의 감성을 채워줄 코스로 진행됐다. 특히 전소민의 트레이드 마크인 '코 찡긋 배지'가 등장했는데 해당 배지는 촬영 시간 동안 전소민을 웃게 한 멤버에게만 특별 증정됐다. 배지가 없는 멤버에게는 역대급 벌칙이 주어진다는 소식에 멤버들은 "소민이 옆에만 딱 붙어있겠다", "얼굴만 예쁜 줄 알았는데 마음도 예쁘다" 등 아부성 고백을 했다.

멤버들은 전소민 쟁탈전을 벌이는가 하면 "오늘 소민이 마지막 날"이라며 6년간 함께해 온 전소민과의 마지막 촬영에 아쉬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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