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째 승리 거둔 김승기 감독, “함준후, 엉망인 수비 잡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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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기 소노 감독이 함준후의 보이지 않는 활약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승기 소노 감독은 이날 승리한 뒤 "주말 연전인데 첫 번째 경기를 이겨서 다행이다. 슛이 잘 들어가고, 함준후가 들어가서 엉망이었던 수비를 잡아줬다"며 "부상을 안 당하고 경기를 해야 한다. (함준후가) 부상을 안 당했으면 좋은 선수가 되었을 거다. 부상에서 돌아와서 수비에서 엉망이었던 걸 책임졌다. 외곽까지 터져서 쉽게 이겼다. 마지막에 주전을 썼어야 하지만, 내일(12일, vs. KCC) 경기가 있어서 주전을 빼서 빨리 끝내지 못했다"고 함준후를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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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소노는 11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원정 경기에서 100-90으로 제압해 3승째(5패)를 거뒀다.
가스공사는 이날 5명의 선수가 두 자리 득점을 올렸다. 이에 반해 가스공사는 3명의 선수가 득점을 주도했다. 재로드 존스(31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3점슛 4개)와 이정현(23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 3점슛 4개), 전성현(13점 3리바운드 3스틸 3점슛 2개)이 득점을 책임졌다.
더구나 소노의 장기인 3점슛 17방을 폭발시켰다. 더구나 1쿼터부터 4쿼터까지 24점 또는 26점을 올리며 꾸준한 득점력을 과시했다. 소노는 이를 바탕으로 기분 좋게 고양으로 돌아간다.
김승기 소노 감독은 이날 승리한 뒤 “주말 연전인데 첫 번째 경기를 이겨서 다행이다. 슛이 잘 들어가고, 함준후가 들어가서 엉망이었던 수비를 잡아줬다”며 “부상을 안 당하고 경기를 해야 한다. (함준후가) 부상을 안 당했으면 좋은 선수가 되었을 거다. 부상에서 돌아와서 수비에서 엉망이었던 걸 책임졌다. 외곽까지 터져서 쉽게 이겼다. 마지막에 주전을 썼어야 하지만, 내일(12일, vs. KCC) 경기가 있어서 주전을 빼서 빨리 끝내지 못했다”고 함준후를 칭찬했다.
함준후는 이날 19분 54초 출전해 3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기록으로 드러나지 않는 공헌도가 높았다.
존스가 최근 4경기 부진을 떨치고 원주 DB와 개막전에 이어 또 한 번 더 31점을 올렸다.
김승기 감독은 “(가스공사가) 약팀이다. 존스에게 볼을 주면 슛이 들어가던 선수다. 적응을 못 해서 아픈 시간이 있었다”고 했다.
소노는 12일 부산 KCC와 맞대결에서 첫 연승에 도전한다.
#사진_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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