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캡틴 오지환, KS 사상 첫 단일시리즈 3경기 연속 홈런[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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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의 '캡틴' 오지환이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에서 3경기 연속 홈런을 때려냈다.
KS에서 단일 시리즈에 3경기 연속 홈런을 날린 것은 오지환이 처음이다.
당시 김재현은 2007년 KS 6차전부터 2008년 KS 1, 2차전까지 3경기 연속 홈런을 쳤다.
단일 KS에서 3경기 연속 홈런을 날린 것은 오지환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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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김희준 기자 = LG 트윈스의 '캡틴' 오지환이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에서 3경기 연속 홈런을 때려냈다.
KS에서 단일 시리즈에 3경기 연속 홈런을 날린 것은 오지환이 처음이다.
오지환은 1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벌어진 KT 위즈와의 2023 신한은행 쏠 KBO KS 4차전에서 7회초 홈런을 쏘아올렸다.
팀이 6-1로 앞선 7회초 1사 1, 3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오지환은 상대 구원 주권의 초구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3점포를 작렬했다.
3경기 연속 홈런이다.
오지환은 지난 8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KS 2차전에서 팀이 0-2로 끌려가던 6회 우월 솔로 홈런을 날렸다.
전날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S 3차전에서는 팀이 5-7로 역전당한 9회 2사 1, 2루에서 역전 3점포를 터뜨려 LG의 8-7 역전승을 이끌었다.
KS에서 3경기 연속 홈런이 나온 것은 2007~2008년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 김재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다.
당시 김재현은 2007년 KS 6차전부터 2008년 KS 1, 2차전까지 3경기 연속 홈런을 쳤다.
단일 KS에서 3경기 연속 홈런을 날린 것은 오지환이 처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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