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원 결승골' 강원FC 다이렉트 강등 한숨 돌렸다…대전 원정 1-0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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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가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로 승점 3점을 얻어내며 다이렉트 강등 탈출의 청신호를 켰다.
강원FC는 11일 오후 2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3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강원은 최근 5경기 연속 무승(3무2패)을 끊고 승점 30으로 리그 11위를 유지했다.
7분의 추가시간이 주어진 가운데 후반 추가시간 4분 마사의 오른발 중거리도 골문 위로 향하면서 경기는 강원의 1-0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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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가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로 승점 3점을 얻어내며 다이렉트 강등 탈출의 청신호를 켰다.
강원FC는 11일 오후 2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3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강원은 최근 5경기 연속 무승(3무2패)을 끊고 승점 30으로 리그 11위를 유지했다. 한 경기 덜 치른 최하위 수원 삼성(승점 26) 입장에서는 승점 차가 4로 벌어졌기 때문에 오는 12일 수원FC와의 ‘수원더비’에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해졌다.
강원이 경기 초반부터 몰아쳤지만 운이 따르지 않았다. 전반 22분 유인수의 오른발 중거리슛이 골문을 지나쳤고, 전반 27분 웰링턴의 헤더는 이창근 골키퍼의 선방에 걸렸다.
0-0으로 시작한 후반전, 후반 2분 이정협의 패스를 받은 웰링턴이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으나, 앞선 과정에서 이정협에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11분에는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 서민우의 슈팅이 이창근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흐른 공을 웰링턴이 왼발로 처리하려 했지만 옆그물로 향했다.
하지만 후반 24분 김대원이 결국 강원을 구했다. 왼쪽 측면에서 유인수의 컷백을 받은 이정협이 수비를 등진 상태에서 문전 왼쪽에 있는 김대원에게 내줬다. 이를 김대원이 오른발로 낮게 깔아 차 골망 오른쪽 구석을 갈랐다. 김대원의 시즌 4호골이자, 지난 32라운드 대전전(1-1무)에 이어 대전전 연속골이다.
대전도 동점골을 위해 매섭게 몰아쳤다. 후반 38분 김인균의 중거리슛은 수비의 발에 막혔다. 후반 40분을 넘어서는 강원의 수비가 갑작스럽게 흔들리기도 했다. 7분의 추가시간이 주어진 가운데 후반 추가시간 4분 마사의 오른발 중거리도 골문 위로 향하면서 경기는 강원의 1-0 승리로 끝났다.
심예섭 yess@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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