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남석 헌법재판소장 퇴임…대법원 이어 헌재도 ‘권한 대행’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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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이 "역사의 평가를 겸허히 기다릴 것"이란 말을 남기고 재판관·소장 임기 6년을 마쳤다.
이에 따라 대법원에 이어 헌재도 수장 공석 사태, 선임 재판관 권한 대행 체제에 들어갔다.
선임 재판관인 이은애 재판관이 11일부터 헌재 소장 권한 대행을 맡는다.
헌재 관계자는 "향후 재판관회의에서 새 권한 대행을 선출하기 전까지 이 소장 권한 대행 체제가 된다"며 "회의 일자는 미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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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문제에 적극·유연 대처”
선임 이은애 재판관이 대행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이 “역사의 평가를 겸허히 기다릴 것”이란 말을 남기고 재판관·소장 임기 6년을 마쳤다. 이에 따라 대법원에 이어 헌재도 수장 공석 사태, 선임 재판관 권한 대행 체제에 들어갔다.
선임 재판관인 이은애 재판관이 11일부터 헌재 소장 권한 대행을 맡는다. 헌재 관계자는 “향후 재판관회의에서 새 권한 대행을 선출하기 전까지 이 소장 권한 대행 체제가 된다”며 “회의 일자는 미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헌법기관에 공석이 발생하는 것 자체가 큰 흠결”이라면서 “헌법이 온전하게 작동하려면 공석 사태, 권한 대행 체제는 짧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종석 헌재 소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 청문회는 13일 열린다.
박진영 기자 jy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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