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한용 트리플크라운’ 대한항공, KB손보 ‘7연패’ 몰아넣고 ‘4연승’ 질주

강예진 2023. 11. 11. 16: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항공이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KB손해보험을 7연패로 내몰았다.

대한항공은 11일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KB손해보험과 원정 경기서 세트스코어 3-1(25-18 25-16 18-25 25-20) 승리를 챙기면서 4연승을 내달렸다.

1, 2세트를 뺏긴 뒤 3세트를 챙겼다.

올시즌 개막전 승리 이후 한 달가까이 승전고를 울리지 못한 KB손해보험은 오는 16일 '선두' 우리카드를 상대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공 | 한국배구연맹


[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대한항공이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KB손해보험을 7연패로 내몰았다.

대한항공은 11일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KB손해보험과 원정 경기서 세트스코어 3-1(25-18 25-16 18-25 25-20) 승리를 챙기면서 4연승을 내달렸다.

아웃사이드 히터 정한용이 펄펄 날았다. 서브 6개, 블로킹 3개, 후위 4개를 성공하면서 생애 첫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팀 내 최다 22점으로 맹폭하면서 맹활약했다.

특히 정한용의 서브 타임 때 연속 득점을 챙기면서 팀에 리드를 선물했다.

아울러 아포짓 스파이커 임동혁과 링컨이 각각 12점씩을 기록했고, 곽승석도 10점을 올리면서 보탬이 됐다. 팀 블로킹(8-5)과 서브(9-3)에서 상대를 압도했다. 또 범실 관리(18-23)도 잘됐다.

KB손해보험은 7연패에 빠졌다. 1, 2세트를 뺏긴 뒤 3세트를 챙겼다. 아시아쿼터 리우 훙민 대신 들어온 홍상혁과 미들블로커 우상조의 투입이 적중했다. 하지만 4세트 리드하는 상황에서 추격을 허용하면서 무너졌다.

제공 | 한국배구연맹


비예나가 25점으로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황경민 역시 12점으로 뒤를 받쳤지만 팀을 승리로 이끌지는 못했다. 올시즌 개막전 승리 이후 한 달가까이 승전고를 울리지 못한 KB손해보험은 오는 16일 ‘선두’ 우리카드를 상대한다. kkang@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