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노란봉투법' 놓고…"불법파업 면죄부" "합법파업 보장법"

김수강 2023. 11. 1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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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노조법 개정안, 이른바 '노란봉투법'을 놓고 여야는 상반된 평가를 이어갔습니다.

국민의힘 정광재 대변인은 "민노총 구제법"이라며 "이 법이 기업의 손해배상 청구 자체를 어렵게 해 노조 불법 행위에 사실상 면죄부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합법 파업 보장법"이라고 강조하며 "윤석열 대통령은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고 법을 정상적으로 공포해야한다고 맞섰습니다.

김수강 기자 (kimsookang@yna.co.kr)

#노란봉투법 #노조법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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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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