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트 안 ‘이것’ 때문?…여주 캠핑장서 50대 부부 숨진 채 발견
강소영 2023. 11. 1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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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캠핑장에서 50대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사인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보인다.
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5분쯤 경기 여주시 연양동의 한 캠핑장에서 50대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옆 텐트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은 119 구급대원들은 텐트 안에서 쓰러진 채 숨져 있는 부부를 발견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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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한 캠핑장에서 50대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사인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보인다.
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5분쯤 경기 여주시 연양동의 한 캠핑장에서 50대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옆 텐트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은 119 구급대원들은 텐트 안에서 쓰러진 채 숨져 있는 부부를 발견한 것으로 밝혀졌다.
텐트 안 화로대 위에는 숯불 등이 피워져 있었던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유서 등 극단적 선택을 추정할 만한 정황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이들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숨졌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캠핑 시 화로대나 숯불을 텐트 내부에서 사용하는 등 행위는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무색 무취인 일산화탄소에 중독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요구된다.
강소영 (soyoung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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