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완벽했던 김윤식, 한국시리즈 4차전 5.2이닝 1실점 호투

안형준 2023. 11. 1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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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식이 호투했다.

LG 트윈스 김윤식은 11월 11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2023 신한은행 SOL 한국시리즈' 4차전 경기에서 호투했다.

이날 선발등판한 김윤식은 5.2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다.

5.2이닝을 소화하며 87구를 던진 김윤식은 3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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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경기)=뉴스엔 글 안형준 기자/사진 유용주 기자]

김윤식이 호투했다.

LG 트윈스 김윤식은 11월 11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2023 신한은행 SOL 한국시리즈' 4차전 경기에서 호투했다.

이날 선발등판한 김윤식은 5.2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다.

김윤식은 1회 배정대, 김상수, 황재균을 모두 땅볼처리해 삼자범퇴로 경기를 시작했다.

2회에는 박병호를 삼진, 장성우를 직선타, 문상철을 뜬공으로 막아냈고 3회에는 알포드를 땅볼, 오윤석을 뜬공, 조용호를 땅볼로 막아내 3이닝 퍼펙트를 달성했다.

김윤식은 4회 선두타자 배정대애게 볼넷을 내줘 이날 경기 첫 출루를 허용했고 2루 도루까지 내줬다. 하지만 김상수를 땅볼, 황재균을 뜬공, 박병호를 삼진처리해 실점하지 않았다.

5회에는 장성우를 땅볼처리한 뒤 문상철에게 이날 경기 첫 안타를 허용했다. 정준영을 땅볼처리한 김윤식은 오윤석까지 땅볼로 막아내 이닝을 마쳤다.

김윤식은 6회 실점했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조용호를 삼진, 배정대를 뜬공으로 막아냈고 김상수에게 2루타, 황재균에게 적시타를 허용했다. 김윤식은 마운드를 백승현에게 넘겼고 백승현은 승계주자 득점을 허용하지 않고 이닝을 막아냈다.

5.2이닝을 소화하며 87구를 던진 김윤식은 3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김윤식은 선발투수 역할을 완벽히 소화했고 팀이 5-1로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와 승리투수 요건도 갖췄다.(사진=김윤식)

뉴스엔 안형준 markaj@ / 유용주 yo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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