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 버뮤다 챔피언십 둘째날 가까스로 61위…비예가스는 또 몰아치기 [PGA]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가을 시리즈 6번째 대회인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총상금 650만달러)이 이틀 연속 일몰로 중단되면서 일정에 차질을 빚었다.
11일(한국시간) 버뮤다 사우샘프턴의 포트 로열 골프코스(파71·6,828야드)에서 진행된 대회 2라운드까지 9명의 선수가 36홀을 끝내지 못했고, 컷 탈락 여부는 셋째 날 오전 잔여 경기 후에 확정된다.
둘째 날 데일리 베스트는 4명이 작성한 8언더파 63타인데, 그 중 한명이 카밀로 비예가스(콜롬비아)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가을 시리즈 6번째 대회인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총상금 650만달러)이 이틀 연속 일몰로 중단되면서 일정에 차질을 빚었다.
11일(한국시간) 버뮤다 사우샘프턴의 포트 로열 골프코스(파71·6,828야드)에서 진행된 대회 2라운드까지 9명의 선수가 36홀을 끝내지 못했고, 컷 탈락 여부는 셋째 날 오전 잔여 경기 후에 확정된다.
65위까지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데, 노승열(32)은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타를 줄여 공동 61위(5언더파 137타)에 위치해 있다. 1라운드 때보다 6계단 상승한 순위다.
2번홀(파5)에서 보기를 적은 뒤 5~7번홀에서 3연속 버디로 반등했고, 11번홀과 15번홀(이상 파4)에서 보기-버디를 바꾸었다. 그리고 17번홀(파5) 버디를 보태면서 컷 기준선을 넘어섰다.
강성훈(36)도 3타를 줄였으나, 공동 100위(2언더파 140타)로 사실상 컷 탈락했다.
알렉스 노렌(스웨덴)이 중간 합계 15언더파 127타를 작성해 단독 1위를 지켜냈다.
둘째 날 데일리 베스트는 4명이 작성한 8언더파 63타인데, 그 중 한명이 카밀로 비예가스(콜롬비아)다. 12언더파 130타가 된 비예가스는 28계단 도약한 단독 5위다.
비예가스는 지난주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 챔피언십에서도 나흘 연속 선두권을 달린 끝에 우승 경쟁했고, 결국 공동 2위로 마친 바 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olf@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