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전통시장 주차장 건설현장서 60대 노동자 추락사

권순명 기자 2023. 11. 1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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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경찰서 전경.

 

구리시 전통시장 주차장 건설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60대 근로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5분께 구리시 수택동 구리 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 건설 현장 내 6층 높이 옥상 부분에서 작업 중이던 60대 남성 A씨가 4층 바닥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A씨는 심정지 상태에 빠져 응급 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사고가 발생한 현장은 공사 금액 50억원 이상으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 대상이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권순명 기자 123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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