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review] '김대원 결승골' 강원, 대전에 1-0 승리...한 경기 덜 치른 '12위' 수원과 승점 4점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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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원의 결승골로 강원FC가 승리했다.
강원은 11일 오후 2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36라운드(파이널라운드 3라운드)에서 대전하나시티즌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강원은 12위 수원 삼성보다 한 경기 덜 치른 가운데 승점 4점 앞서게 됐다.
후반 중반 균형을 깨는 김대원의 선제골...결국 강원 승리!강원이 이른 시간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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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오종헌(대전)]
김대원의 결승골로 강원FC가 승리했다.
강원은 11일 오후 2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36라운드(파이널라운드 3라운드)에서 대전하나시티즌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강원은 12위 수원 삼성보다 한 경기 덜 치른 가운데 승점 4점 앞서게 됐다.
[선발 라인업]
대전하나시티즌(4-3-3) : 이창근(GK)-서영재, 안톤, 조유민, 강윤성-이현식, 주세종, 김영욱-레안드로, 티아고, 전병관
강원FC(4-2-3-1) : 이광연(GK)-윤석영, 김영빈, 강투지, 황문기-서민우, 알리바예프-김대원, 이승원, 유인수-이정협
[경기 내용] 후반 중반 균형을 깨는 김대원의 선제골...결국 강원 승리!
강원이 이른 시간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전반 13분 이승원을 대신해 웰링턴이 투입됐다. 강원이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전반 22분 유인수가 좌측에서 중앙으로 들어오면서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공은 크로스바를 살짝 넘어갔다.
대전이 위기를 넘겼다. 전반 28분 강원이 롱볼 한 방으로 역습을 전개했다. 좌측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웰링턴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이창근 골키퍼가 몸을 던져 막아냈다. 강원이 다시 슈팅을 시도했다. 전반 43분 유인수가 좌측에서 중앙으로 들어오면서 슈팅을 날렸지만 제대로 맞지 않았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대전이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전병관, 레안드로를 대신해 김인균, 마사가투입됐다. 강원이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2분 웰링턴이 페널티 박스 우측에서 날카로운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앞선 상황에서 이정협이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고,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강원이 흐름을 이어갔다. 후반 10분 웰링턴이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과감한 중거리 슛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살짝 비껴갔다. 이어 후반 11분에는 좌측에서 올라온 땅볼 크로스를 서민우가 슈팅으로 연결했다. 이를 이창근 골키퍼가 막아냈고 흘러나온 공을 웰링턴이 재차 슈팅으로 마무리했지만 옆그물로 향하고 말았다.
강원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반 24분 유인수가 좌측에서 올린 땅볼 크로스를 이정협이 받아 김대원에게 내줬다. 김대원을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강원은 득점 직후 이정협과 웰링턴을 빼고 가브리엘, 갈레고를 투입했다. 대전도 변화를 단행했다. 후반 26분 티아고를 불러들이고 유강현을 출전시켰다.
대전이 승부수를 띄웠다. 후반 34분 주세종, 김영욱을 불러들이고 임덕근, 변준수를 투입했다. 대전이 결정적인 슈팅을 만들었다. 후반 38분 우측에서 공격이 이뤄졌고, 유강현을 거쳐 김인균에게 공이 연결됐다. 김인균이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시도한 회심의 슈팅은 골대를 살짝 스쳤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강원의 승리로 끝났다.
[경기 결과]
대전하나시티즌(0) : -
강원FC(1) : 김대원(후반 24분)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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