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키이우, 9월말 이후 처음으로 공습 받아…사상자는 아직 불명

김민수 기자 2023. 11. 1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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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가 9월말 이후 처음으로 공습 받았다고 로이터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비탈리 클리치코 우크라이나 키이우 시장은 텔레그렘을 통해 드니프로강 좌안에서 강한 폭발음이 들렸다고 밝혔다.

로이터는 폭발음이 들리기 몇 분 전 키이우와 인근 지역에 공습 경보가 울렸다고 전했다.

키이우 당국은 주민들에게 대피소에 머물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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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2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러시아 군의 미사일 포격을 받아 연기로 덮인 파괴된 아파트가 보인다. 2023.09.22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가 9월말 이후 처음으로 공습 받았다고 로이터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비탈리 클리치코 우크라이나 키이우 시장은 텔레그렘을 통해 드니프로강 좌안에서 강한 폭발음이 들렸다고 밝혔다.

이어 "의료진을 요청하는 전화가 몇 건 있었지만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면서 방공망이 적의 탄도미사일을 탐지해 작동했다고 덧붙였다.

로이터는 폭발음이 들리기 몇 분 전 키이우와 인근 지역에 공습 경보가 울렸다고 전했다.

키이우 당국은 주민들에게 대피소에 머물러 달라고 당부했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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