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정말 우승 보인다… 문보경도 투런포, LG 5-0 리드[KS4]

이정철 기자 2023. 11. 1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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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트윈스 주전 3루수 문보경이 좌월 투런포를 작렬했다.

LG는 11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4차전 kt wiz와 원정경기를 펼치고 있다.

LG는 이날 경기에서도 1회초 1사 1루에서 김현수의 선제 투런포를 통해 2-0으로 앞서 나갔다.

LG는 문보경의 투런포를 앞세워 6회말 현재 5-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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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LG 트윈스 주전 3루수 문보경이 좌월 투런포를 작렬했다. LG가 5점차 리드를 얻었다.

LG는 11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4차전 kt wiz와 원정경기를 펼치고 있다.

문보경. ⓒ연합뉴스

LG는 올 시즌 정규리그 1위로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을 따냈다.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2-3으로 패배했으나 2,3차전에서 각각 5-4, 8-7로 승리하며 시리즈 전즉을 2승1패로 앞서 나갔다.

LG는 특히 2,3차전에서 홈런으로 승리를 챙겼다. 2차전 1-4로 뒤진 6회말 오지환의 솔로포를 시작으로, 8회말 1사 2루에서 박동원의 역전 투런포를 통해 반격의 시동을 걸었다. 이어 3차전에선 오스틴 딘의 선제 스리런 홈런, 박동원의 역전 2점홈런, 9회초 2아웃 오지환의 결승 3점홈런을 통해 2연승을 달렸다.

LG는 이날 경기에서도 1회초 1사 1루에서 김현수의 선제 투런포를 통해 2-0으로 앞서 나갔다. 그리고 또 한 방이 터졌다. 3-0으로 앞선 6회초 1사 1루에서 문보경이 김재윤의 초구 패스트볼을 밀어쳐 좌월 2점홈런을 작렬했다.

LG는 문보경의 투런포를 앞세워 6회말 현재 5-0으로 앞서고 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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