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4연승 도전’ KT 송영진 감독 “좋은 분위기 깨지 않게끔··· 관건은 수비”

수원/임희수 2023. 11. 1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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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분위기를 깨지 않고 이어갈 수 있게끔 이야기를 많이 해줬고 (현대모비스와의) 2연전은 경기마다 금방 파악될 것이기 때문에 생각이 많이 들 것 같다." 신바람 속 현대모비스와의 2경기를 맞이하는 송영진 감독의 출사표였다.

수원 KT 송영진 감독Q. 오늘 경기 중점을 둔 것은?매 경기 마찬가지인데 수비를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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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임희수 인터넷기자] “좋은 분위기를 깨지 않고 이어갈 수 있게끔 이야기를 많이 해줬고 (현대모비스와의) 2연전은 경기마다 금방 파악될 것이기 때문에 생각이 많이 들 것 같다.” 신바람 속 현대모비스와의 2경기를 맞이하는 송영진 감독의 출사표였다.

송영진 감독이 이끄는 수원 KT는 11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와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1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송영진 감독 부임 이후 연패로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3연승을 달리며 분위기가 오른 KT가 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까.

신바람을 탄 KT는 9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 후반에 힘을 내며 홈에서 3연승을 기록했다. 양홍석(현 창원 LG) 이후 처음으로 트리플 더블을 기록한 패리스 배스를 필두로 하윤기와 정성우가 힘을 보탰다.

아직 완전체가 아니지만 연승으로 분위기가 좋은 KT는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현대모비스와의 홈과 원정을 오가는 연속된 경기, KT가 기선제압을 하면서 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까. 사령탑인 송영진 감독은 경기 전 선수단에 좋은 분위기 속에서도 수비를 강조했다고 했다.

수원 KT 송영진 감독

Q. 오늘 경기 중점을 둔 것은?

매 경기 마찬가지인데 수비를 중점을 두고 있다. 게이지 프림과 케베 알루마에 대한 수비를 다르게 가져갈 것이다. 수비가 되어야 공격이 풀리고 포스트가 상대보다 약하다고 판단되어 수비에 중점을 두고 하려 한다. 좋은 분위기를 깨지 않고 이어갈 수 있게끔 이야기를 많이 해줬고 (현대모비스와의) 2연전은 경기마다 금방 파악될 것이기 때문에 생각이 많이 들 것 같다. 좋은 상황 속에서 허훈과 문성곤이 들어오면 좋겠다.

Q. 게이지 프림의 매치는?
배스가 하되 (하)윤기가 적극적으로 도움 갈 것이다. 나중에 스위치 될 수 있지만 일단은 배스가 맡을 것이다.

Q. 하윤기가 시즌 초반부터 잘하는데 지난 시즌과의 차이는?
경험의 차이가 클 것이다. 경험으로 인해 여유가 생기는 부분이 있을 것이다. 그래서 더 성장했을 것이다. 매치업을 외국 선수와 자주 하는데 잘해주고 있어 듬직하다.

Q. 문정현이 2번으로 뛰는데 허훈이 왔을 때를 대비하는 건지?
수비에 중점을 두고 있고 배스로 인해 생기는 약한 부분을 메우려고 쓰는 것도 있다. (문)정현이가 공격이 약한 부분이 있지만 궂은일을 잘해줘서 쓰고 있고 (문)성곤이와 (허)훈이가 들어왔을 때도 상황을 봐서 투입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베스트5
수원 KT : 하윤기, 한희원, 정성우, 문정현, 패리스 배스
울산 현대모비스 : 김지완, 함지훈, 김태완, 최진수, 게이지 프림

#사진_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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