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로 나오질 못하는 ‘日 국가대표 주장’... 클롭의 신뢰, “엔도는 매우 중요한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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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롭 감독이 엔도 와타루를 칭찬했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11일(한국 시간) "위르겐 클롭 감독은 리버풀의 미드필더 엔도 와타루에 대한 믿음을 재확인했다"라고 보도했다.
클롭은 엔도가 좀처럼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어도 계속해서 믿음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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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위르겐 클롭 감독이 엔도 와타루를 칭찬했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11일(한국 시간) “위르겐 클롭 감독은 리버풀의 미드필더 엔도 와타루에 대한 믿음을 재확인했다”라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10일(한국 시간) 프랑스 툴루즈에 위치한 스타디움 뮈니시팔에서 열린 툴루즈와의 2023/24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조별리그 E조 4차전서 2-3으로 졌다. 이 패배로 리버풀은 1위를 장담 못 하는 상황까지 왔다.
경기가 끝난 후 화살은 엔도 와타루에게 향했다. 엔도는 전반 33분 달링가의 발목을 완전히 밟으며 옐로카드를 받았다.
전반 40분 엔도는 카세레스에게 무모한 도전을 하며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주심은 그에게 카드를 주지 않았다.
이 장면을 본 조 콜은 TN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엔도는 퇴장당했어야 했다”라고 말했다. 피니스-브라운은 “엔도가 후반전에 퇴장당하면 정말 충격적일 것 같다. 만약 그렇다면 그가 자신의 규율을 지킬 수 있는지에 대한 진정한 테스트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어젯밤 래쉬포드가 공을 막는 것과 매우 유사한 행동으로 퇴장당하는 것을 봤다. 옐로카드다. 이미 퇴장을 당했어야 했다. 그는 경기장을 떠나야 한다. 냉소적인 반칙이다”라고 덧붙였다.
엔도는 툴루즈와의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실망스러운 경기력으로 교체되었지만,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가 한 경기 출전 금지 징계를 받은 가운데 일요일 안필드에서 열리는 브렌트포드와의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클롭은 엔도가 좀처럼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어도 계속해서 믿음을 주고 있다. 그는 “엔도는 매일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 과거에도 이런 이야기가 있었다. 앤디 로버트슨은 (2017년 헐 시티에서 이적한 후) 반년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지금은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지만 그런 일이 있었다. 다른 선수들도 초반에 어려움을 겪었다."라고 밝혔다.
클롭은 이어서 "다 괜찮다. 엔도는 힘들어하지도 않았다. 엔도는 우리에게 정말 중요한 선수다. 많은 경기를 뛰었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선발이 아니다. 리듬이 중요하다. 그는 분명히 프리미어리그에서 경기를 선발로 뛸 것이다. 우리는 (그들이) 모두 필요하다. 모두 보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엔도는 좀처럼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리그에서도 6경기에만 출전하고 있고 나올 때마다 템포에 적응을 못하고 잦은 패스 미스를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부진한다면 신뢰를 보여준 클롭도 뒤돌아설 것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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