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PL 입성?...맨시티, 뉴캐슬, 첼시, 리버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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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PL) 팀들이 킬리안 음바페를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음바페 영입을 위해 최대 4개 PL 팀들과 경쟁해야 한다. 맨체스터 시티, 뉴캐슬 유나이티드, 첼시, 리버풀 모두 관심을 갖고 있다"라고 전했다.
맨시티는 음바페의 높은 연봉을 감당할 수 있는 재정적 능력을 갖췄다.
음바페가 맨시티에 합류하게 되면 엘링 홀란드와 호흡을 맞출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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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가동민]
프리미어리그(PL) 팀들이 킬리안 음바페를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음바페 영입을 위해 최대 4개 PL 팀들과 경쟁해야 한다. 맨체스터 시티, 뉴캐슬 유나이티드, 첼시, 리버풀 모두 관심을 갖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번 여름 음바페의 이적설로 많은 사람들이 집중했다. 음바페는 파리 생제르맹(PSG)과 대립각을 세웠다. 음바페가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하지 않는다고 선언하면서 시작됐다. 결국 PSG는 음바페 매각을 결정했다.
음바페의 행선지가 정해지지 않은 가운데 프리시즌 훈련에 합류했다. 하지만 아시아 투어엔 참여하지 않았다. 이강인, 네이마르, 마르코 베라티 등 PSG의 주축 선수들은 명단에 이름이 있었지만, 음바페만 없었다. 음바페가 아시아 투어 명단에서 제외면서 이적설이 다시 대두됐다.
많은 팀들이 음바페에게 관심을 보였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랄이 이적료 3억 유로(약 4,265억 원), 연봉은 7억 유로(약 9,950억 원)를 제안하며 적극적으로 나섰지만 음바페는 반응하지 않았다. 결국 음바페는 잔류를 선택했고 현재 PSG의 핵심으로 활약 중이다. 음바페는 재계약을 하지 않는다면 내년 여름 자유 계약 신분이 된다.
‘팀토크’에 따르면 맨시티, 뉴캐슬, 첼시, 리버풀이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시티는 음바페의 높은 연봉을 감당할 수 있는 재정적 능력을 갖췄다. 음바페가 맨시티에 합류하게 되면 엘링 홀란드와 호흡을 맞출 수도 있다. 음바페는 많은 우승을 경험했지만 아직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맨시티는 지난 시즌 트레블을 달성하면서 팀의 위상이 높아졌다. 음바페를 유혹하기에 충분하다.
뉴캐슬도 맨시티와 마찬가지로 재정적으로 여유가 있다. 하지만 재정적 페어 플레이(FFP) 규정을 고려했을 때 무리하게 영입을 추진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첼시의 토드 보엘리 구단주는 여러 번 첼시에 월드클래스 선수를 추가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여름에도 음바페 영입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리버풀도 음바페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알려졌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워 보인다. 리버풀은 맨시티, 뉴캐슬, 첼시와 달리 재정적인 여유가 없다. 음바페가 재계약을 맺지 않는다면 가장 유력한 행선지는 레알이다. 레알은 오랫동안 음바페를 원해 왔다. 레알은 내년 여름에도 음바페 영입을 추진할 것이다.
가동민 기자 syg10015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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